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5 출시: 프로 4와 무엇이 달라졌나?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5(Adizero Adios Pro 5)가 2026년 9월 22일 글로벌 출시됐습니다. 이번 모델은 단순히 이전 세대를 가볍게 다듬은 수준이 아니라 카본 구조, 미드솔 구성, 갑피, 아웃솔까지 주요 요소가 크게 변경된 레이스용 슈퍼슈즈입니다. adidas는 Adios Pro Evo 3에서 사용한 기술을 대중적인 레이스 라인인 Adios Pro 시리즈에 적용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기존 Adios Pro 4의 ENERGYRODS 2.0 대신 새로운 ENERGYRIM 구조를 적용하고, 무게를 줄이면서 앞꿈치 스택을 높인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adidas 공식 발표 기준 평균 무게는 UK 8.5 사이즈에서 177g이며, 이전 세대보다 약 23g, 12% 가벼워졌습니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5 목차
이 글은 출시 시점의 공식 자료와 초기 전문 매체 테스트를 바탕으로 정리한 제품 소개 글입니다. HealthLogOn의 직접 실착 리뷰는 아닙니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5 핵심 스펙
| 항목 | Adizero Adios Pro 5 |
|---|---|
| 용도 | 로드 레이스·마라톤 레이싱 |
| 공식 평균 무게 | 177g, UK 8.5 기준 |
| 힐 스택 | 39mm |
| 포어풋 스택 | 35mm |
| 드롭 | 4mm |
| 미드솔 | 최신 LIGHTSTRIKE PRO |
| 카본 구조 | ENERGYRIM |
| 갑피 | LIGHTLOCK 2.0 |
| 아웃솔 | LIGHTTRAXION + Continental™ 고무 |
| 글로벌 출시 | 2026년 9월 22일 |
| 공식 글로벌 가격 | $275 / €275 |
스택 높이는 뒤꿈치 39mm, 앞꿈치 35mm로 드롭은 4mm입니다. 글로벌 공식 가격은 275달러 또는 275유로로 발표됐습니다.
국내 가격과 색상·재고는 지역별 판매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국내 구매 시에는 아디다스 코리아 공식 판매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큰 변화 1. ENERGYRODS에서 ENERGYRIM으로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시리즈의 상징 중 하나는 중족골을 따라 배치된 카본 막대 구조인 ENERGYRODS였습니다.
하지만 아디오스 프로 5에서는 이 구조 대신 ENERGYRIM이 적용됐습니다.
adidas는 새로운 카본 인퓨즈드 ENERGYRIM 구조를 사용하면서 발 바로 아래에 더 많은 LIGHTSTRIKE PRO 폼을 배치할 수 있게 됐고, 안정성과 추진력을 위한 강성을 조절했다고 설명합니다. 공식 자료에서는 Adios Pro 4 대비 에너지 리턴이 9% 향상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adidas의 자체 시험 결과라는 점은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이번 세대의 핵심은 단순히 “카본이 더 강해졌다”기보다 카본 구조 자체의 작동 방식을 바꿨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가장 큰 변화 2. 약 23g 가벼워진 무게
마라톤 레이싱화에서 20g 이상 차이는 적지 않습니다.
아디오스 프로 5의 공식 평균 무게는 UK 8.5 기준 177g입니다. adidas는 Pro 4 대비 약 23g 또는 12% 경량화됐다고 밝혔습니다.
Pro 4의 공식 제품 정보 중 일부 남성 모델은 UK 8.5 기준 약 200g, 힐 39mm·포어풋 33mm·6mm 드롭으로 안내됐습니다.
이를 단순 비교하면:
| 항목 | Adios Pro 4 | Adios Pro 5 |
|---|---|---|
| 평균 무게* | 약 200g | 177g |
| 힐 | 39mm | 39mm |
| 포어풋 | 33mm | 35mm |
| 드롭 | 6mm | 4mm |
| 카본 구조 | ENERGYRODS 2.0 | ENERGYRIM |
*공식 자료의 UK 8.5 기준 비교. 색상·성별·사이즈에 따라 실제 무게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건 무게는 줄었는데 앞꿈치 폼은 2mm 늘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단순 경량화보다는 앞꿈치 쿠셔닝과 추진 구조를 함께 재설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 3. 6mm에서 4mm로 낮아진 드롭
프로 4는 뒤꿈치 39mm, 앞꿈치 33mm로 6mm 드롭이었지만, 프로 5는 39mm / 35mm로 4mm 드롭입니다.
뒤꿈치 높이는 그대로 두고 앞꿈치에 폼을 더 넣은 형태입니다.
다만 드롭이 낮아졌다고 해서 모든 러너가 자동으로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러닝화의 체감은 발 착지 위치, 종아리·아킬레스건의 적응 정도, 체중, 페이스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존에 높은 드롭의 신발을 주로 신었다면 레이스 직전에 바로 교체하기보다 짧은 템포런이나 마라톤 페이스 훈련에서 먼저 적응해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5 LIGHTSTRIKE PRO도 새롭게 조정
아디오스 프로 5에는 최신 세대 LIGHTSTRIKE PRO 쿠셔닝이 적용됩니다.
adidas는 ENERGYRIM과 새로운 LIGHTSTRIKE PRO 조합을 통해 더 높은 반응성과 에너지 리턴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합니다.
초기 외부 테스트에서는 Pro 4보다 뒤꿈치 움직임이 줄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이 좋아졌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Road Trail Run의 초기 멀티테스터 리뷰에서는 낮아진 무게와 앞꿈치 쿠셔닝 증가, 보다 안정된 주행감이 주요 변화로 언급됐습니다. 다만 이는 출시 초기 소수 테스터의 경험이므로 모든 러너에게 동일하게 느껴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5 LIGHTLOCK 2.0 갑피
레이싱화는 미드솔 성능만큼 발을 제대로 고정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프로 5에는 새로 설계한 LIGHTLOCK 2.0 갑피가 적용됐습니다. 통풍을 위한 영역, 내부 지지 밴드, 새로운 힐 구조를 적용해 무게를 줄이면서 발을 더 안정적으로 잡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디다스 미국 공식 상품 페이지는 기본적으로 정사이즈 선택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발볼이나 발등 높이에 따라 착화감 차이가 클 수 있기 때문에 레이스화는 가능하면 실제 착용 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5 아웃솔은 LIGHTTRAXION + Continental
아웃솔도 변경됐습니다.
데이터 기반으로 설계한 LIGHTTRAXION 구조와 Continental™ 고무를 결합해 필요한 접지력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무게를 줄이는 방향입니다. adidas는 장거리에서 접지력과 내구성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5 어떤 러너에게 잘 맞을까?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5는 기본적으로 기록을 목표로 하는 로드 레이스용 슈퍼슈즈입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러너가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
- 풀마라톤이나 하프마라톤 개인기록을 목표로 하는 러너
- Pro 4보다 가벼운 레이스화를 원하는 경우
- 높은 쿠셔닝과 함께 비교적 안정적인 레이스 주행감을 원하는 경우
- 기존 Adizero 계열의 LIGHTSTRIKE PRO 느낌을 선호하는 러너
- 카본 레이싱화를 이미 훈련에서 경험해본 러너
반대로 처음 러닝을 시작한 사람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신발은 아닙니다. 레이스화는 기록 향상을 보조하는 도구일 뿐이고, 충분한 훈련량·근력·회복·페이스 전략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프로 4 사용자라면 바꿀 필요가 있을까?
프로 4를 현재 잘 신고 있다면 출시됐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프로 5의 변화는 분명 큽니다.
23g가량 경량화 → ENERGYRIM → 4mm 드롭 → 앞꿈치 폼 증가 → LIGHTLOCK 2.0
때문에 사실상 단순한 마이너 업데이트보다는 러닝 느낌 자체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은 세대교체입니다.
하지만 현재 Pro 4의 핏과 주행감이 잘 맞고 사용 거리가 많지 않다면 먼저 기존 신발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도 합리적입니다.
반대로 Pro 4에서 느껴졌던 무게나 뒤꿈치의 부드러운 움직임이 아쉬웠다면 Pro 5의 변화는 관심 있게 볼 만합니다. 초기 전문 리뷰에서도 안정성과 경량화가 주요 개선점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레이스 전에 바로 신으면 안 되는 이유
아무리 좋은 슈퍼슈즈라도 대회 당일 처음 신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번 모델은 이전 세대보다 드롭과 카본 구조가 달라졌기 때문에 발과 종아리가 느끼는 부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새 레이스화를 마라톤 직전에 처음 신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있다면 마라톤 1주 전 체크리스트: 대회 당일까지 실수 줄이는 법 도 함께 확인하세요.
구매했다면 먼저:
짧은 이지런 → 템포런 → 마라톤 페이스 구간 → 장거리 일부
순서로 점진적으로 사용하면서 물집, 아킬레스건·종아리 반응, 발바닥 압박감 등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레이싱화에서 중요한 것은 스펙보다 내 발과 주법에서 실제로 편하고 빠른가입니다.
한눈에 정리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5의 핵심 변화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더 가벼워진 177g 무게, ENERGYRODS를 대체한 ENERGYRIM, 4mm로 낮아진 드롭, 그리고 새롭게 설계한 LIGHTSTRIKE PRO·LIGHTLOCK 2.0 조합입니다.
adidas는 Pro 4 대비 9% 높은 에너지 리턴을 발표했지만, 이는 제조사의 시험 결과입니다. 실제 러너가 느끼는 변화는 페이스와 체중, 착지 형태, 발 모양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공식 스펙만 놓고 보면 이번 Pro 5는 프로 4를 조금 다듬은 모델보다 Adios Pro 시리즈의 방향을 한 번 크게 바꾼 세대에 가깝습니다.
특히 마라톤 기록을 노리는 러너라면 2026년 가을 레이스 시즌에 가장 관심 있게 볼 신제품 중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참고자료
- adidas, Adizero Adios Pro 5 공식 발표, 2026년 9월 22일 — 출시일, 177g, ENERGYRIM, 39/35mm, 4mm 드롭, 9% 에너지 리턴 등. adidas News
- adidas 공식 제품 페이지 — LIGHTSTRIKE PRO, LIGHTLOCK 2.0, LIGHTTRAXION, Continental 고무 및 핏 정보. adidas
- Runner’s World, Adizero Adios Pro 5 초기 리뷰. Runner’s World
- Road Trail Run, Adizero Adios Pro 5 멀티테스터 리뷰. Road Trail Run
최종 업데이트: 2026년 9월 24일
레이스화 적응 과정에서도 모든 달리기를 빠르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쉬운 훈련의 강도가 애매하다면 이지런, 얼마나 느리게 달려야 할까? 대화 테스트와 RPE로 강도 맞추는 법 을 참고하세요.
제품의 실제 착화감과 내구성은 개인의 체중, 주법, 사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출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제품 소개이며 HealthLogOn의 직접 실착 리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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